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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정등반18]2015.1.10 여름에도 좋고 겨울에도 좋은곳 딴산 빙벽
    카테고리 없음 2023. 7. 17. 09:28

     2015.1.10 토요일

     

     

     

    넓은 호수가의 물이 얼어 버리면 여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곳

    추운줄도 모르고 신나기만 하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잠시 생각나게 하는곳

     

     

     

     

     

     

     

     

     

     

     

     

     

    신나는 겨울쌀매놀이 요 아이들은 오늘의 기억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여름엔 폭포이고 호수였던 이곳이 겨울이 되면 빙벽장이 되고 썰매장이 되고

    어른 아이 모두의 놀이터가 된다

     

     

     

    이곳은 리딩이 금지 되는곳이라 위로 올라가 자일을 내린후 빙벽을 즐겨야 한다

    또 5시에는 폭포의 물을 흘려 다시 얼게 만들어야 하므로 4시경에는 철수준비를 하기 시작해야 한다

    관리소에서 일일히 찾아 다니며 각서 제출을 요구하니 미리 알아서 처리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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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온듯한 이 아주머니는 빙벽과 무슨 연관이 있길레 계속 동영상을 찍는것일까 ?

    빙벽팀을 따라온것이 아닌  이 빙벽장의 모든 부분의 모습들을 담는다

     

    호수의 반대편에는 텐트촌이 자리하고 있다

    대여도 가능하고 자기 텐트를 치기도 하고 ...매점과 식당도 있다

     

     

     빙벽장 정상에 올라 자일을 깔려면 이 출렁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도착한후

    적당한 나무를 선택하여햐 한다

     

     

     

     

     

     

     

     

     

     

     

    위에 올라가서 바라보면 또 다른모습을 느낄수 있다

    바람막이 텐트들을 치고 그곳에 난로도 켜고 아마도 주차장 바로 옆이니 이 모든것이 가능한것 같다

    오래된 텐트의 바닥을 제거하고 저런곳이나 암장에서 신발 신은채로 드나들기 편한 바람막이텐트가 쉽게 구해지지가 않는다

     

     

     

     

    줄을 걸어놓고 다시 내려와 빙벽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나는 추운거이 남양특집에 나오는 귀신보다도 더 싫어 한다

    그래서 2010년 2월 구곡에서 처음 빙벽을 접하고 아직 까지  한번도 빙벽을  안해왔는데 5년만에 화천의 딴산빙벽장을 왔다 

    줄을 걸고 내려와 빌레이를 본다

     

     

     

    나도 5년만에 바일을 찍어본다 ..빙벽화가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진다

     

     

     

     

     

     

     

     

     

     

     

     

     

     

     

     

     

     

     

     

    한번하고 내려오니 감은 느껴지는데 역시나 안맞는 옷을 걸친것처럼

    어색함은 사라지지가 않는다

    늦은 점심식사후 관람모드로 변신하여 구경을 한다

      오늘 날씨 참으로 좋았다 .

    준비해간 비닐바람막이도 안쓰고 발다닥에 붙이는 핫펙

    또 손 녹이는 핫펙 모두 기냥 가지고 온다

      

     

     

    시간의 여유가 있고 방벽을 즐기고 싶다면 결코 짧은거리가 아니니 만큼

    토요일에 가서 비박을 하고  일요일에 좋은곳에 줄을 건다면 시간이 없어

    일요일에 도착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좋갰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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