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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36] 2015.8.14 울산바위 계단슬랩길
    카테고리 없음 2023. 7. 11. 14:48

    2015.8.14.금요일

     

    2015년도 하계등반지는 아직 까지 한번도 동문산악회에서 접해보지 않았던 울산바위다

    그동안 토왕골이나 비선대부근의 장군봉이나 유선대 등은 다녀왔지만

    울산바위는 처음 가보는 만큼 기대와 설레임이 클것이다

     

     

     

     

     

     

     

     

     

     

    울산바위 가는길에 2개의  음식을 팔던 식당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계조암에 조그마한 간이 음료수파는곳만 남아있다

     

     

    흔들바위 전 마지막 식당이였던 전망터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가 웅장하게 닥아와 기가 죽는다

     

     

     

    전에 울산바위로 향하던 철계단길이 지금은 폐쇠되었지만 등반을 하기 위해서는

    이 출입금지 부분을 지나가야 한다 7시45분

    이곳에서 15분정도만 더가면 들머리에 도착한다

     

     

     

    이곳 울산바위 들머리까지는 소공원매표소에서 1시간30분 이 소요되었다

    8부 능선을 감고 돌아가는 운무의 모습이 운치를 더해 준다

     

     

     

     

     

     

    잠시 과일등으로 요기를 하고 철원이는 붉은벽길 들머리에서 출발을 하고

    나와 장래는 계단슬랩길에서 출발 3피치에서 만나 함께 등반을 할것이다

     

     

     

     

     

     

     

    세컨으로 빌레이 보면서 사진을 박다 보니 상세한 모습들은 담을수가 없고

    시간이 날적에 순간 순간 박는다

     

     

     

     

     

     

     

     

     

    이곳 인공구간은 중간의 3번째 볼트자체가 빠져있어..

    내가 번칙으로 줄을걸며 오른후 대기중인모습을 담는다

     

     

     

     

     

     

     

     

     

     


     

    위 개념도처럼 실질적인 등반의 마지막 부분에 장래가 도착을 하였다

     

     

     

     

    울산바위의 전망처와 계조암의 간이매점

     

     

     

    속초시내는 말짱한데 이곳은 캄캄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대구에서 올라온 팀은 비너스길에 붙었는데 진행이 늦더니

    결국 비가와서 3피치에서 하강을 해야했다  멀리서 왔는데

     

     

     

    속초의 모습도 담아보고

    신흥사의 모습도 바라보고

    인호도 마지막 구간에 오르고

     

     

     

     

    이 쥬마가 왜 자일에 달려있는겨?

     

     

     

     

    비는 계속내리고  장래는 하강준비를 하고

    울산바위에 올라왔으면 곰바우와 인증샷을 박아야 하는데 비가 오니 서둘려 하강을 한다

     

     

    위와아래 사진은 2년전 비너스길로 올라 곰바우와  대면한 모습이다

    요로코롬 곰바우와 상봉을 해야하는데 비가 오는바람에 서둘러 하강을 해야 했다

     

     

     

     

     

     

     

    결국 장래와 인호까지만 정상을 찍고 하강 하고 아쉽게 한피치를 남기고

    철원이 재근이 병천이는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또 금새 안개가 자욱하고 시야가 흐리기 시작한다

     

     

     

     

     

    물먹은 자일은 둘이서 당겨도 영 내려올줄을 모르고 결국 쥬마로 당겨서 겨우겨우 회수를 하고 ..

     

     

    2시50분 하강완료 장비 정리도 하고 ..

     

     

     

     

    숨어있는 비너스의 모습과 우리가 등반한 계단슬랩길의 모습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내일가야할 한편의시인길의 모습도 바라보고

     

     

     

    4시45분 소공원매표소를 지나 나오고

    첫날 울산바위는  중간에 소나기가 내려 아쉬운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정상을 오르지 못하였지만

     

    올해 처음으로 동문산악회에서 울산바위와 친해진 날이였습니다

     

     

     

    등반을 마치고 캠프에오니 동문들이 저녁과 삼겹살등을 준비하여주어

    푸짐히고 맛있게 이슬이와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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